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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투사' 대신증권, IB 조직 재정비…DS證 출신 임원 영입

뉴시스

입력 2025.02.18 10:42

수정 2025.02.18 10:42

인수금융 시장 조단위 매물 예상
대신증권 로고. (사진=대신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신증권 로고. (사진=대신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최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대신증권은 기업 자금 대출을 해주는 인수금융 업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IB(투자은행)부문 아래 M&A(인수합병)·인수금융담당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DS투자증권 출신 이중헌 상무를 임명했다.

지난해 말 대신증권은 종투사로 지정이 되면서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가 가능해졌다.

올해 조 단위 M&A 빅딜이 예상되는 만큼 인수금융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대신증권에 합류한 이 상무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거치며 인수금융과 기업융자, M&A자문 등의 업무를 총괄한 인수금융 전문가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에서 IB3본부장, 신한투자증권에서 투자금융본부장, DS투자증권에서 IB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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