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 5개 시군 한파주의보…청주·영동 건조주의보

뉴스1

입력 2025.02.18 10:58

수정 2025.02.18 10:58

자료사진/뉴스1
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 보은, 괴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린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2도, 단양·괴산 -10도, 충주·보은 -9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나머지 지역도 -6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에도 추운 날씨와 함께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청주와 영동에 건조주의보도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화재 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2일 이상 35% 이하인 상태로 이어질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