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우수사례 선정
중국에 시티골프 2호점 출점…국내도 확장
![[서울=뉴시스] 지난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텐진 시티골프에서 열린 '2024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에서 갤러리들이 스크린부스에서 티샷을 하는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골프존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108375025_l.jpg)
골프존은 골프존이 만든 세계 최초의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가 중국 정부, 골프계, 언론으로부터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시티골프 사업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티골프는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서 세계 최초로 처음 선보인 새로운 도심형 골프 플랫폼 모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필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도심에서도 필드의 경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골프장이다.
골프존의 첫 도심형 골프장 사업인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골프 시뮬레이터)와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됐다.
5000평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각각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됐다.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를 한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20일에는 골프존의 시티골프가 중국 공업정보화부 총국과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2024년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의 스포츠시설 부문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시티골프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여러 단계 심사를 거쳐 '선진 기술 적용', '사업 성과 평가', '발전 가능성' 등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스포츠시설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홍진표 골프존 시티골프사업부 사업부장은 "올해 시티골프 2호점 출점을 계획 중이며, 국내에도 연내 시티골프를 출점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베트남, 일본 등 다른 국가에도 지점을 추가 오픈시킬 예정으로 진출 국가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25 PGA쇼'에 참가했으묘, 시티골프 사업 확장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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