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3월부터 제주의 국가 유산을 활용한 '2025 국가 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 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은 크게 계절별 유산체험, 방문자센터 운영,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은 '제주의 꿈'(3월 28일~5월 25일) '제주의 자연'(5월 30일~7월 27일) '제주의 사람들'(8월 1일~9월 21일) '탐라순력'(9월 26일~11월 16일)을 주제로 36개 주요 국가 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도는 "계절마다 '드론&아트쇼' 같은 특별 기획행사를 선보이며, '무형유산 대전' '
세계유산 축전' 등 기존 문화행사들과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주시 향사당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엔 거점 방문자센터가 설치된다.
스탬프 투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블랙야크 BAC(탐방 인증) 앱을 활용해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8일~11월 16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3월 초 안내할 예정이라고 제주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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