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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으뜸 형사팀' 광주 광산서 형사1팀·피싱수사팀

뉴스1

입력 2025.02.18 11:17

수정 2025.02.18 11:17

광주 광산서 형사1팀. (형사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 광산서 형사1팀. (형사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 광산서 피싱수사팀. (수사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 광산서 피싱수사팀. (수사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1팀과 피싱 수사팀이 광주청 으뜸 형사팀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24년 4분기 광주경찰청 주관 빛고을 으뜸 형사팀 형사와 피싱 분야 1위에 각각 형사1팀, 피싱수사팀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청은 사건처리 건수와 4대 범죄 검거 건수의 정량 평가, 피해자 보호조치 등 정성평가를 토대로 소신 있는 형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매분기 으뜸 형사·수사팀을 선발하고 있다.

이남열 팀장과 김진용·박일남·강우택·추민수 수사관으로 구성된 형사1팀은 지난 4분기 74건, 99명을 검거하는 등 끈질긴 수사력을 보였다.

절도행각을 신고한 편의점주에게 보복하기 위해 흉기를 휘두른 50대를 검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구속했다.



이남열 팀장은 "지금도 일선 현장에서 형사 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들이 모두 으뜸 형사"라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경찰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경 팀장과 김지혜·최혁·김재훈·장희영·이성훈·박진우 팀원으로 이뤄진 피싱수사팀은 4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용의자 91명을 붙잡았다.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2명에게 총 2억 5000만 원 상당의 수표를 받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건넨 전달책을 검거해 민생 범죄 검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하경 팀장은 "끝까지 끈질기게 추적한 팀원들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