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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감 시정 펴겠다” 김경희 이천시장 '주민과 대화' 마무리

뉴스1

입력 2025.02.18 11:30

수정 2025.02.18 11:30

김경희 시장이 지난 3일 증포동에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 때 모습.(이천시 제공)
김경희 시장이 지난 3일 증포동에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 때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지난 3일 증포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17일 관고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직접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각 부서 국장·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14개 읍면동을 모두 동행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기관·사회단체장, 예술인, 기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이 전하는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주민들은 △교통 환경 개선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문화·체육 시설 확충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