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서 승강장 안전문 고장으로 18일 오전 한때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봉천역에 열차가 도착했으나 승강장 안전문이 고장나 자동으로 열리지 않았다.
이에 역 직원이 문을 수동으로 개방, 약 16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전 9시46분쯤 열차가 다시 출발했다.
이로 인해 뒤따라오던 열차들의 운행도 한때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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