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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한예슬·안재현·유인나' 모바일 라이브쇼 개편

뉴스1

입력 2025.02.18 11:34

수정 2025.02.18 11:34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선보인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를 '패션·리빙·뷰티' 등 3대 지식재산(IP)으로 개편한 '시즌2' 첫 방송을 18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패션 IP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는 18일 오후 9시, 리빙 IP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는 19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뷰티 IP '겟잇뷰티 with 유인나'는 지난 3일 선보였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에선 옷 잘입는 트렌드세터 한예슬이 패션 상품별 스타일·품질·핏 등에 대한 정보와 솔직한 착장 후기를 시청자에게 공유한다. 시즌2 첫 방송 주제는 '겨울과 봄 사이, 꼭 있어야 할 아우터'다.



시즌1에선 회당 8억 원을 육박하는 거래액과 숏폼 누적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과 바이럴 효과가 높았다. 시즌2에서도 본방송 하이라이트를 숏폼 등으로 재가공 후 유튜브·틱톡 등으로 적극 확산해 플랫폼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셀럽의 집을 방문하는 랜선 홈투어 콘셉트인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는 남다른 인테리어 취향과 센스를 지닌 게스트로 라인업을 대폭 넓혔다. 오는 19일 방송에는 포브스가 꼽은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된 정예슬 씨가 출연한다.

시즌1에선 일반 모바일 라이브 방송 대비 평균 시청 누적 방문자 수(UV)가 29배 이상 높았다.
그 결과 지난해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거래액에서 리빙의 비중이 전체 상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뷰티 IP '겟잇뷰티 with 유인나' 시즌2는 '뷰티 트렌드 디깅'을 콘셉트로 라이징 뷰티부터 슬로우에이징 뷰티까지 최신 트렌드 뷰티를 다양하게 소개하며 방송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시즌2는 패션, 리빙, 뷰티 분야에서 확실한 흥행을 보장하는 텐트폴(Tentpole) IP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IP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