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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원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2.18 11:39

수정 2025.02.18 11:39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청 전경. 뉴시스DB.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청 전경. 뉴시스DB.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한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성군은 이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원대상은 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관내 108개교 학생들이다.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해 무상급식비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업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은 총 29억 8000여만원이다.



이외에도 예외적으로 기숙사형 고등학교에 한해 추진된 관내 생산 쌀 구입비 지원사업 또한 계속된다. 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학교에서 해결하는 기숙사생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대구시와 달성군에서 50%씩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에만 지원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달성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 지원과 지역 농산물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학교 급식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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