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서원대학교는 '2025년 스포츠산업 사회적기업전담센터'에 참여할 25개 창업보육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 가운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는 곳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창업팀은 최대 6000만 원(평균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맞춤형 창업 교육과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특허 출원 지원, 해외 진출 지원,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사업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에 관계없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사업에서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부터 모두 66개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예비 사회적기업 35개 지정, 사회적기업 12개 인증, 특허 출원·등록 110건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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