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퇴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18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뿌리병원, 씨엔씨재활의학과병원, 아이엠재활병원, 첼로병원과 퇴원 후 어르신 돌봄 업무협약을 했다.
해당 병원은 수술, 중증질환, 골절 등의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어르신 중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이 필요한 사례를 접수해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하게 된다.
퇴원 후 2개월간 ▲식사 지원(저염식, 유동식 등 맞춤형 식사) ▲긴급 지원(의료비, 일상생활지원비) ▲동행 지원(병원 동행, 행정대행) ▲주거편의 서비스(집안청소, 세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고령 노인부부, 어린 손자녀나 장애 가족과 동거하는 노인 등이다.
협약 병원은 청주의료원, 한국병원, 하나병원, 효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성모병원 등 10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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