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초록광장 조성사업, '기립표결 끝' 시의회 통과됐다

[서산=뉴시스] 서산시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서산시의회는 18일 초록광장 조성 사업이 포함된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문화복지위원회(행복위) 소관 해당 승인안을 의장 직권 상정 후 기립 표결에 나서 찬성 8표, 반대 6표로 의결했다.

해당 승인안에는 서산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과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사업(변경)으로 이뤄졌다.

이번 승인안 제출은 지난해 11월14일에 이은 두번째다. 전날 소관 행복위는 해당 안건에 대해 본회의을 불허했다.

하지만 조동식 의장은 직권으로 이날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해 기립 표결을 붙였다. 표결에 앞서 가진 토론에서 이정수 의원은 초록광장 찬성, 문수기 의원은 반대 입장을 역설했다.

이번 승인안 통과로 시는 초록광장 관련 공유재산 취득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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