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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올해 전기차 98대 '구매 보조금'…예산 18억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2.18 12:49

수정 2025.02.18 12:49

[인제=뉴시스] 전기자동차 충전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전기자동차 충전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친환경 차량 보급에 나선다.

인제군은 올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산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승용차 70대, 화물차 20대, 승합차 7대, 어린이 통학용 1대 총 98대 규모다. 전기자동차 신차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 인제군에 거주하는 개인,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 공장 등 사업장 주소지를 인제에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이다.


상반기 신청은 6월30일까지 가능하다.

군은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자동차 등 노후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5억5700만원을 투입해 약 281대의 차량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노후차 조치 폐차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군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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