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는 올해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의 대상을 도내 청년(19~39세) 2500명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은 제주 청년보장제의 일환으로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청년 1367명을 대상으로 2001건을 상담했다.
청년이어드림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연계하고, 각 단계(상담-연계-피드백)의 참여를 완료하면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청년은 10만~60만원, 취업청년은 5만~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했다. 특히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점)에 상담사 1명을 새로 배치해 서귀포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희망자는 청년이어드림(jejuyouthdream.com) 플랫폼에서 상담 가능 일자와 장소를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상담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