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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밋모빌리티,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 자동 출·도착 시스템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8 13:37

수정 2025.02.18 13:37

위밋모빌리티,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 자동 출·도착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를 운영하는 위밋모빌리티가 운송 기사의 편의성과 기업의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 출·도착 시스템’ 고도화 기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는 운송 기사가 특정 목적지 범위 내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처리가 이루어지는 기능을 포함한다. 기존에는 운송 기사들이 스마트 기기를 직접 조작해 출도착 여부를 입력해야 했으나, 자동화 기능이 도입되면서 별도의 조작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로 운송 기사들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기업 입장에서도 차량 관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도착지가 아닌 장소에서 출발·도착 처리가 이루어지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어 물류 관리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술과 결합해 배차 운영의 정밀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보다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ESG 경영 실천이 가능할 전망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물류업체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AI 기반 운송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