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석면 제거·내진 보강 등 학교 시설 개선

뉴스1

입력 2025.02.18 13:47

수정 2025.02.18 13:47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전경. /뉴스1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열악한 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예산 773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학생 수 증가로 열악해진 교실 증축, 10년 이상 노후 시설 개선, 석면 제거 및 내진 보강 등 시급한 현안 해결에 우선 사용된다.


특히 석면 제거 및 내진 보강을 포함한 위험시설 개선에 137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계 용역을 앞당겨 여름방학 중 공사를 진행해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시설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공사에 안전과 청렴 교육 등을 실시했다”며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