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군에 따르면 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15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지역발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군은 삶의 여유 공간 부문 3위에 올랐다.
연구원은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 공간, 주민 활력 등 4대 부문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역별 순위를 매기고 있다.
녹색휴양기반, 녹지기반, 문화체육기반을 측정하는 삶의 여유공간 부문에서 군은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면적, 녹지율, 문화기반시설 수, 마을 체육시설 수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웰니스센터와 허브정원이 포함된 스튜디오 다리안w 사업,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 중인 군은 녹색 휴양공간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화·도시화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단양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원생활과 가족·여가를 중시하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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