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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6290명 노트북 컴퓨터 배부

뉴시스

입력 2025.02.18 13:48

수정 2025.02.18 13:48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드림 노트북 배부 모습.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드림 노트북 배부 모습.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2025학년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 6290명에게 드림노트북 컴퓨터를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노트북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 미래 학습 환경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주요 정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629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신청을 못 했거나 해당 날짜에 수령하지 못할 경우 3월 중 추가 신청을 받아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드림노트북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수업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AIDT 수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 196개교 가운데 192개 학교에 대한 무선 네트워크 1차 점검을 마쳤다.



또 개선이 필요한 교실의 경우 저성능 무선AP 교체 및 무선망 확충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AIDT 대상 학교에 대해선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이달 중 우선 조치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생 스마트기기 보급 및 학습 인프라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더욱 효율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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