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다자녀 가구 등 우선 선정
![[횡성=뉴시스] 전기자동차 충전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355529903_l.jpg)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118대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승용 80대, 화물 30대, 승합8대다. 예산 20억7500만원을 투입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신청일 90일 전부터 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은 제외) 등이다.
보급대수 118대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생애 첫 차, 어린이 통학목적 차량 등 증빙서류 제출 시 우선 선정한다.
승용 10%는 택시 물량이다. 화물 중 20%는 택배 등 운송, 10%는 중소기업 생산 물량으로 우선 보급된다.
추가보조금으로는 택시 국비 250만원, 차종에 따라 차상위 이하 계층 구매 시 국비 20%, 다자녀가구 구매 시 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4자녀 이상 3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차량을 계약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온라인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기간은 예산 소지시 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투자유치과 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은경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전기자동차는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 이동수단"이라며 "미세먼지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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