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군청 사격팀 선수들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ASC 아시안 라이플컵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군청 사격팀 선수는 백정현, 황성은, 이시윤 선수 등 3명이다.
임실군청 선수들은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종목에 출전했다. 황성은·이시윤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총 1705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 백정현·이시윤 선수는 25m 권총 종목 단체전에 출전해 총 173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사격팀이 국제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명예를 빛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국내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임실군이 사격 명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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