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청, 스타벅스와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협약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8 14:00

수정 2025.02.18 14:00

3년간 1억씩 총 3억 장학금 지급
사진=경찰청
사진=경찰청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이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순직·공상 경찰관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스타벅스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 경찰관 직원들에게 음료와 음식을 제공한다. 올해는 중심지역관서와 공동체지역관서를 중심으로 주민 친화적 공동체 치안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16개 경찰서 소속 직원 약 7100명에게 제공한다.



김병우 경무인사기획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과 현장 경찰관들을 향한 민간의 관심과 응원이 국민들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