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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미단, 美에 "한국 정부 과도기…정치상황은 안정화 중"

뉴시스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10~16일 미국 방문…방미성과 회견 美정부·의회 관계자 만나…"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에 놀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미국, 유럽 특별방문단 의장친서 전달 차담회에서 조경태, 정동영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을 비롯한 미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경태, 정동영 공동회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2.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미국, 유럽 특별방문단 의장친서 전달 차담회에서 조경태, 정동영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을 비롯한 미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경태, 정동영 공동회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한이재 수습 기자 = 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미국 특별방문단은 18일 "방미 일정에서 (미국 측에) 한국 정부가 과도기에 있지만 국내 정치 상황은 헌법적 절차에 따라 안정화의 과정을 지나고 있음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방미단은 이날 낮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미 성과를 이같이 보고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들은 지난 10~16일 워싱턴 D.C와 뉴욕에 머물며 상하원 의원, 국무부 관계자,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 등을 만났다.

방미단은 미국 의회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여러 가지 안보적 도전들이 한반도와 주변에 있으나 한국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여러 우방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를 견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 한미를 비롯한 유사한 입장의 국가들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정치·경제·무역·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가 원만한 협의를 통해 무역과 투자 관련 문제를 타결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특히 우리 기업들이 진행한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정동영 의원은 "미국 조야(朝野)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헌정질서를 빠르게 회복해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며 "미국 측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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