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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18억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2.18 14:02

수정 2025.02.18 14:02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승용 20대, 고상버스 3대 지원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18억원을 투입해 수소연료 전기자동차(승용 20대, 고상버스 3대) 민간보급 지원에 나선다.

접수기간은 2월18일부터 11월12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 전일(2025년 2월 17일)까지 60일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법인·단체이며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의무 운행 기간 2년이 주어지며 예산 범위 내 차량 출고·등록 순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근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실현하고 있으며, 관내 수소충전소 2개소를 운영하는 등 수소 인프라를 확대해 부안형 수소산업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은 대기질 개선 및 군민 건강 보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니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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