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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대구와 연계 강화

뉴시스

입력 2025.02.18 14:06

수정 2025.02.18 14:06

3개 노선 폐지·6개 노선 신설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24일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에 맞춰 3개 노선 폐지·6개 노선 신설 등 경산의 시내버스 노선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이번 노선 개편은 대중교통 환승제 실시 등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시와의 교통 연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개편안은 시내버스 708번, 911번, 939번 등 3개 노선이 폐지되고, 803-1번, 912번, 913번, 949번, 989번, 989-1번 등 6개 노선이 신설된다.

509번, 803번 등 12개 노선은 변경되고 18개 노선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 시청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중산지구와 하양무학택지지구 개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개통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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