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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소 인프라 확대…생산기지·안전센터 조성

뉴시스

입력 2025.02.18 14:22

수정 2025.02.18 14:22

강내면·신대동 수소생산기지 건립 오송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구축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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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수소경제 인프라를 확대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 3~4월까지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를, 신대동에 바이오가스 수소생산기지를 각각 조성한다.

하루 평균 수소 생산량은 3~4t이다.

시는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흥덕구 오송읍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준공 후 수소 관련 행사와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도 참여한다.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수소밸류체인을 구축해 수소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민간위탁 수소충전소 5곳을 운영하면서 수소 차량을 ▲승용차 1139대 ▲버스 16대 ▲시내버스 6대까지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수소 관련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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