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과·미래학교지원과 개편…학교지원팀 신설 등 추진
강원교육청, 현장·학교 중심 지원 강화 목표 조직개편 단행미래교육과·미래학교지원과 개편…학교지원팀 신설 등 추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학교 중심 지원 강화를 목표로 3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3국 체제의 균형감 있는 업무 통솔로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부서별 기능에 맞는 분장 사무를 조정해 현장과 학교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 교육청은 한시 기구인 '미래학력담당관'은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미래학교추진단' 은 '행정국 미래학교지원과'로 개편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교육원에서 담당하는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 업무는 미래교육과 국제교육팀이 이어받고, 같은 과 학력진단팀은 미래학력팀으로 이름을 바꾼다.
또 미래학교지원과 내 학교지원팀을 신설해 조직관리팀과 미래학교기획팀의 업무를 통합한다.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사업은 정책기획과에서 인성생활교육과로, 질환 교원 관리는 정책기획과에서 유초등교육과로, 더 나은 교육지구 업무는 인성생활교육과에서 정책기획과로 이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현장과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지원을 강화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원교육 역량을 집중시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