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작년 광공업 생산 증가… 수출·수입는 모두 줄었다

뉴시스

입력 2025.02.18 14:34

수정 2025.02.18 14:34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인포그래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인포그래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지난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수출입, 실업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연간 울산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울산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 운송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늘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소비 동향은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백화점 등의 판매가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했다.

건설 수주는 1조77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9%가 증가했다.

수출액은 215억1200만 달러로 '선박', '기타석유제품', '승용차' 등의 수출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감소했다.



수입액은 108억2200만 달러로 '원유', '나프타', '벙커C유' 등의 수입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줄었다.

고용률은 60.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다.
취업자 수는 57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2%p(포인트) 줄었다.
실업자 수는 1만97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0명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