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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도소 2027년 착공…재소자 500명 수용

연합뉴스

입력 2025.02.18 14:48

수정 2025.02.18 14:48

남원교도소 2027년 착공…재소자 500명 수용

남원교도소 신축 부지 (출처=연합뉴스)
남원교도소 신축 부지 (출처=연합뉴스)

(남원=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연되고 있는 남원교도소의 착공을 2027년에 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원교도소는 애초 2026년까지 지을 예정이었으나 각종 행정절차가 늦어지며 지연됐다.

남원교도소는 화정동 15만660㎡ 부지에 연면적 2만1천185㎡ 규모로 건립된다.

500명의 재소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200명가량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723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며 지난해 7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다.



내년 말 설계가 끝나면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법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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