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첨단전략산업과 화학물질 취급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 첨단전략산업 투자 증가와 기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 사고 예방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컨설팅 분야) 기업별 화학물질 관련 현황 및 문제점 파악 후 대응방안 제시 △(시설개선 분야) 안전설비 및 환경오염방지시설 등 시설개선 지원 △(인력양성 분야) 법정 의무교육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의 환경·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작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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