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아크가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앤디가 새롭게 합류해 7인조로 개편한 이들의 도약이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아크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뉴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데뷔했던 아크는 이번 활동부터 JTBC '프로젝트7'에 출연했던 앤디가 새 멤버로 합류, 7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앤디는 "합류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을 빨리 만나 뵐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했다.
최한은 "앤디와 연습생 생활을 같이했었는데, 합류 소식에 기뻤다"라며 "앤디가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라 해외 아크 분들과도 깊은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 키즈: 아웃 더 박스'는 자유와 개성을 주제로, 세대를 끌어가는 이들의 자신감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독창적인 힙합 기반 사운드로 생동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뉴 키즈'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2000년대 초반 힙합 신에서 영감을 받은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세련된 음악 스타일을 담아냈다.
현민은 타이틀 곡에 대해 "타이틀이 쟁쟁했는데 듣자마자 만장일치로 '뉴 키즈'가 좋다고 생각해서 이 무대로 서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라며 "또 아크 팀명 의미인 항상 진실된 연결을 기억하자는 뜻처럼 '뉴 키즈' 노래가 주는 메시지와 함께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크는 '뉴 키즈' 무대에서 핸드마이크로 올라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현민은 "핸드마이크를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크는 베트남, 미국, 일본,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모인 그룹이다. 현민은 "아크가 다국적 그룹이고 멤버들이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저희 목표는 아크 멤버로서 더욱더 멋진 결과를 내서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국적을 초월해서 하나로 기운을 모아서 전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틱스토리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도 이들을 응원했다. 최한은 "항상 우리 아크 멋있고,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응원 말씀 해주신다"고 전했다.
'뉴 키즈: 아웃 더 박스'는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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