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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미국 1차 스프링캠프 마무리…"부상 선수 없어 만족"

뉴스1

입력 2025.02.18 15:33

수정 2025.02.18 15:33

KIA 타이거즈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9일 귀국한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9일 귀국한다. (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9일 귀국한다.

KIA는 18일 "선수단이 19일 귀국해 이튿날인 20일 2차 스프링캠프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KIA는 지난달 2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체력 및 기술 훈련으로 예열을 마친 선수단은 실전 위주로 오키나와 캠프를 진행한다.


선수단은 22일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범호 감독은 "구단의 배려로 좋은 환경 속에서 미국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상선수가 나오지 않은 점이 만족스럽다"며 "오키나와에서 예정되어 있는 5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