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 19일 현장서 로컬라이저 구조개선 등 논의
국제선 인력 확충·편의시설·서비스 개선 건의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537238002_l.jpg)
건교위는 김해공항을 19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건교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공항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해공항은 2029년 가덕도신공항이 개항되기 전까지 거점공항이자 동남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구조 개선, 종단안전구역 확보, 조류충돌 방지, 활주로 이탈방지시스템(EMAS) 설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제선 항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터미널 혼잡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인력확충 및 편의시설·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공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김해공항이 지역의 거점 공항으로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공항의 안전시설 관리 및 운영 시스템 개선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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