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1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포스트 록밴드 잠비나이의 '잠비나이 콘서트 with 미역수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 무대 공연 등으로 알려진 잠비나이는 해금, 피리, 거문고, 생황 등의 국악기와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의 악기를 사용하는 밴드다.
이들은 최우수 크로스 오버 음반, 최우수 록 앨범, 최우수 록 노래 등 부문에서 한국대중음악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멸의 시간, 검은 빛은 붉은 빛으로, 온다 등 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메탈&하드코어 음반 부문 후보에 선정됐던 부산 록 밴드 '미역수염'도 함께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4만 원이고 복지할인,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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