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해양문화 관광, ESG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동해안의 지속가능한 해양문화관광 발전과 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협약 내용은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ESG 기반 해양과학 콘텐츠와 문화관광을 연계한 활성화 사업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구축 ▲기타 지역사회 발전 및 ESG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특히,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동해안 벨트가 완성되면서 양 기관은 동해권 해양과학과 문화관광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해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관광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동해안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견고한 거버넌스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동해안이 글로벌 해양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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