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12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룸)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549067735_l.jpg)
1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ISE에서 다채로운 신제품과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ISE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초고효율, 초경량 '컬러 이페이퍼'는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잉크로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3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화면 밖으로 이미지를 띄우거나 공간 내 영상을 왜곡 없이 띄우는 미래형 스크린 '홀로 디스플레이'와 '투명 마이크로 LED'는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된 AI 전자칠판은 'ISE 최고 기술 및 학습 어워드'를 받았으며, 학생들의 탐구와 몰입을 높여 새로운 소통형 수업의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맞춤형 '더 월'을 활용해 대량의 시각적 정보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관제센터를 선명하게 구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뉴시스]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한 관람객이 '홀로 디스플레이'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룸)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549076120_l.jpg)
안드레 리트너 아리 비즈니스 매니저는 "3사 협력을 통해 LED 프로덕션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업무방식을 간소화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아리의 장비를 스튜디오 프로덕션에 설치해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강화된 스마트싱스 프로 기능을 공개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회의실, 리테일 매장, 호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이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B2B 통합 연결 플랫폼이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인 '크립토코어'가 탑재돼 IoT 연결 과정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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