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교육생 모집. (사진=서정대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558577548_l.jpg)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취·창업 및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기존 50세 이상이었던 참여 대상 연령을 40세 이상(1985년생)으로 확대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중장년층이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취미·여가 과정과 취·창업 연계 과정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영어단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1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 ▲실전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이 있다.
또 ▲스마트폰 영상 크리에이터 ▲바리스타 2급 ▲캘리그라피(글씨, 삶과 소통하다)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서정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2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 후 대면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교육 참여 의지, 프로그램 적합성,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외에도 수강생들은 동아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지원도 제공된다.
◇양주소방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강화
경기 양주소방서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과 피난 요령을 안내하고,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를 고려해 각국 언어로 제작된 맞춤형 교재와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실습은 심폐소생술과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근로자들은 실질적인 대응법을 익히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한국어 신고가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신속 119 신고 스티커'를 소개했다. 이 스티커는 촬영 후 문자 전송만으로 신고가 가능해 통역 지연 없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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