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과학실 공사 현황 등 학교 체육시설 점검
방학 중에도 구슬땀 학생 선수 응원과 격려 보내
![[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들은 18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5.02.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613126302_l.jpg)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지난 한 해 체육중·고에서 수영과 테니스 종목에서만 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탈한 것을 되새기고, 원인과 현장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학교 체육시설도 직접 돌아보고 점검했다. 특히 총사업비 63여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스포츠 과학실' 공사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스포츠 과학실'은 정밀 체력 측정과 경기전략 분석을 위한 시설로,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체육시설 점검 중 의원들은 최근 대설로 피해를 당한 학교 골프연습장을 둘러보고, 항시 시설관리에 주의를 다할 것과 철거·보수 등 진행 시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의원들은 방학 기간임에도 훈련에 매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들은 18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5.02.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613131056_l.jpg)
윤수봉 의원(완주1)은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유능한 체육 인재 양성과 그 인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과 의원들 또한 한소리로 "전북 체육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 체육 활성화 정책,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등 교육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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