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 종전 협상'과 관련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겠다"며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18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및 우크라이나를 대규모로 지원한 유럽 국가들이 배제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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