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619484341_l.jpg)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120일간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발급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기관에서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서비스 비용은 상담센터의 유형에 따라 회당 1급 8만원(총 64만원), 2급 7만원(총 56만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30%(19만2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시는 더욱더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1급 유형의 전문상담센터 2곳을 등록해 1, 2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보건소 정신건강팀(055-392-5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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