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배우 이레가 영화에 우정출연한 배우 손석구와의 호흡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레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 속에서 극 중 괴짜 약사 동욱 역을 맡은 손석구와의 호흡에 대해 "약국 촬영 신이 하루밖에 없었다, 거의 처음 본 날 처음 만났는데 오래 만난 사이처럼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손)석구 배우님이 먼저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와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마음 여는데 시간이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그분의 연기 스타일 톤, 현장 말투 모습을 따라가면서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는 손석구와 더불어 '대세 배우' 이정하도 출연했다. 이정하는 극 중 이레의 남자 사람 친구 도윤을 연기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 분)과 어쩌다 한집살이하게 된 외로운 완벽주의자 예술단 마녀 감독 설아(진서연 분),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서연과 이레, 정수빈, 이정하, 손석구가 출연했다. 이병헌 감독과 함께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공동 연출한 김혜영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며 한국 최초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편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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