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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10년물 금리 최고치' 속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28%↑

뉴시스

입력 2025.02.18 16:52

수정 2025.02.18 16:52

[도쿄=AP/뉴시스]지난해 10월 2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증권거래소 건물 앞으로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2024.10.23.
[도쿄=AP/뉴시스]지난해 10월 2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증권거래소 건물 앞으로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2024.10.23.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6.15포인트(0.25%) 오른 3만9270.40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92포인트(0.28%) 상승한 2만5039.56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8.61포인트(0.31%) 오른 2775.51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내 장기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주요 금융지주사 주가가 상승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채권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전일 대비 0.045% 오른 1.430%까지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유럽 방위 예산 증가 기대감에 미쓰비시중공업이 3.85% 장중 급등하는 등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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