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온앤오프 와이엇 "컴백 위해 근육 줄여, 비주얼에 진심" [N현장]

뉴스1

입력 2025.02.18 16:55

수정 2025.02.18 16:55

그룹 온앤오프(ONF)의 와이엇이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2.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의 와이엇이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2.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온앤오프(ONF)가 이번 컴백을 위해 비주얼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온앤오프 정규 2집 Part.1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컴백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와이엇은 "몸이 작아져야겠다 싶어서 옷 핏이나 퍼포먼스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근육을 줄이고 체중도 78kg에서 70kg 초반으로 감량했다"라며 "비주얼적인 면에 진심으로 임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유 역시 비주얼에 신경 썼다고 귀띔했다.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는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꿈을 좇는 여행자'라는 테마 아래,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음악을 통해 희망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한다. 그간 독보적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명곡 맛집' 수식어를 입증해 온 온앤오프는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를 통해 확고한 팀 정체성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거친 세상을 온앤오프만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노래하며 강력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한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황현 프로듀서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으며, 멤버 민균과 와이엇도 곡 작업에 참여해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강한 흡인력의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기분 좋은 파괴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방황하는 마음을 날카롭고 매력적이게 그려낸 '나이트 테일'(Night Tale), 멜로디와 화성으로 못다 한 마음을 전하는 보컬 유닛 ON팀의 R&B곡 '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Nothing but a stranger)(ON Team Ver.), 곡의 화려한 변주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안티 히어로'(Anti Hero)(OFF Team Ver.), 바쁜 일상에 잠깐의 쉼을 건네는 '굿 플레이스'(Good Place),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콜랩'(Collab)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한편 온앤오프 정규 2집 Part.1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는 18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