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1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1500만명째 입장객 윤희경씨 부부가 김수민(왼쪽) 도 정무부지사, 김병태(오른쪽) 청남대관리사업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658200383_l.jpg)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누적 관람객이 1500만명을 넘어섰다.
18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1500만명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충남 태안에서 온 윤희경(51)씨 부부다.
윤씨는 청남대가 대통령 전용 별장이던 1994~1996년 청남대 경호·경비업무를 수행한 '338 경비대대'에 복무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윤씨 부부에게 축하 꽃다발과 청남대 1년 입장권(동반 1명 포함), 문의지역 특산물 표고버섯 등을 선물했다.
1983년부터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되던 청남대는 2003년 4월18일 충북도로 소유권이 넘어오면서 민간에 개방됐다.

◇충북도 일하는 밥퍼 연계 도시근로자 시범사업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에서 10여명의 오창지역 주부가 참여하는 '일하는 밥퍼 연계 도시근로자 시범사업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다음달 말까지 충북TP 유휴공간을 활용해 월~목요일 주 4일(주14시간) 펼쳐진다.
일하는 밥퍼 사업장 어르신들이 수행하기 어려운 난이도의 반도체 소켓 부품 조립이 이뤄진다.
도는 시범사업 실시 후 효과를 살펴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농기원 유기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충북농업기술원은 올해 유기농업대학 교육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초·심화과정 각 50명으로, 유기농업 실천 의지가 있는 도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했거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우선 모집한다.
기초과정은 3~7월 유기농 기본개념부터 토양관리, 작물생리, 유기재배 기술 등을 교육한다. 8~12월에는 유기농·탄소 인증, 유기퇴비 제조 등의 심층적 내용을 다루는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희망 농업인은 도농기원 유기농업연구소(043-220-6572) 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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