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관왕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 경제리더십(정책역량) 부문 은상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과 경제리더십(정책역량) 부문 은상 등 2관왕을 달성한 가운데 18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2.1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과 경제리더십(정책역량) 부문 은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와 정량 지표를 놓고 일자리·고용, 기업지원, 경제혁신 등 8개 분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지역혁신 부문 벤처기업 수와 인구 비중 지역의 경제력(GRDP), 생산가능 인구와 청년인구 비중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경제리더십 부문에서는 전담조직과 직원 수, 지역 노동생산성, 경제 관련 자체사업 예산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올해도 명품 전통시장 조성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다각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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