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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봉산마을 빈집재생점검…지방소멸대응 논의

뉴시스

입력 2025.02.18 17:12

수정 2025.02.18 17:12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지방시대특별위원회가 영도구 봉산마을 방문해 재생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방소멸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지방시대특별위원회가 영도구 봉산마을 방문해 재생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방소멸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지방시대특별위원회가 영도구 봉산마을 방문해 재생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방소멸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위는 18일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했다. 봉산마을은 전국적으로 빈집 활용 재생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지역이다.

특위는 이날 봉산마을 내 빈집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빈집 정비와 재생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봉산센터 및 스마트 온실, 농장 시설을 순회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로부터 빈집 활용 방안과 추진 현황도 청취했다.



특히 '빈집없는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부산형 빈집 정비 정책에 반영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현장에서 빈집 정비·활용을 위한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대책' 현황을 보고했다.


배영숙 특위 위원장은 "빈집 문제는 단순히 철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재생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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