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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고용노동부와 맞손…IT 업계 재취업 돕는다

뉴스1

입력 2025.02.18 17:16

수정 2025.02.18 17:16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정보기술(IT) 업계의 숙련된 인력이 퇴직 후에도 역량을 발휘하도록 재취업을 돕는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는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IT 업계 맞춤형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자체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목표별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모범적인 협업 모델이 인터넷 플랫폼 업계 전반에 확산하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 센터장은 "네이버는 중소기업(SME)과 창작자의 스케일업(매출 급성장), 미래 세대 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동반성장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고용 문화 조성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