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루카스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원전(原電) 등 경제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모든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올해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기술개발·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무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블첵 장관은 올해 양국 우호 협력 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원전·배터리 등 관련 주요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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