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시군 '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협력 체계 구축

뉴스1

입력 2025.02.18 17:19

수정 2025.02.18 17:19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시군 운영부 준비 상황보고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18/뉴스1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시군 운영부 준비 상황보고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1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시군 보고회를 개최하고 숙박, 안전, 교통, 환경정비, 홍보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명창환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선 20개 시군 부단체장을 비롯한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 상황과 준비 상황,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 연령대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행사인 만큼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 조성, 단계별·맞춤형 홍보,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58개 전체 경기장을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시군 및 민간 등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3월 말까지 12개 시군 16개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4월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은 'OK! Now Jeonnam, 활기 UP 생활체육!' 주제로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방문객과 도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이 즐길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콘텐츠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이 중요하다"며 "생활체육인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분야별 최선을 다해 알차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17개 시·도 및 일본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며 20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