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설립 소재전문업체…발전터빈부품 등 생산
3년 동안 사업화 지원 및 기술보증 등 지원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된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선정서를 수여했다.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727402861_l.jpg)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된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1979년에 소재전문업체로 설립한 터보파워텍은 발전터빈부품 및 특수합금소재 생산 전문기업이다.
현재 우수제조 기술기업 및 세계 일류 상품, ISO9001, ISO14001, OHSAS18001 인증기업이다. 국내로는 한국발전 6사, 두산중공업, 해외로는 미츠비시, 히타치, 도시바, GE 등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굴지의 기업에 생산품의 60% 이상을 수출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중기청은 터보파워텍에 제품개선, 판로확보, 상담(컨설팅) 등 사업화를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원 한도의 기술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2000억원, 융자 5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올해는 부산 주력산업인 초정밀 및 실버케어 분야 기업들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초광역권 단위에서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에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1차로 미음산단에 위치한 다스코가 선정된 바 있다. 다스코는 열교환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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