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서 현장의견 청취
석유화학업계 위기대책 논의
![[광주=뉴시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18일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을 방문했다. (사진=광주세관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728149108_l.jpg)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세관이 나섰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18일 석유화학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세관은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김 세관장은 롯데케미칼 내 첨단소재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전반적인 업체현황과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석유화학업체들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 개선과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은 이날 현장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규제혁신과 관세행정 지원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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